[청주] 미동산수목원

 

미동산 수목원에 자주 방문한다. 관리가 잘된 탐방로와 계절마다 다양하게 피는 꽃과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 난대식물원, 나비생태원, 선인장, 다육식물등 볼거리도 참 많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서 탐방로를 따라서 가는 것이 좋다. 탐방로 주변에 꽃과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그리고 나무들이 따가운 햇빛을 잠시 피하게 해준다. 탐방로를 따라서 조금만 올라가면 난대식물원, 나비생태원이 나타난다. 둘은 건물이 붙어 있어서 난대식물원으로 들어가서 나비생태원으로 나오면 된다. 난대식물원은 작지만 평소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나비생태원은 실제로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나비생태원을 나와서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서 쭉 걸으면 기분이 좋다. 그리고 메타세콰이어길 오른쪽의 작은 호수에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메타세콰이어길 끝 즈음에 호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거기는 바닥을 투명하게 해 놓았다. 투명한 바닥으로 돌아다니는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조금 더 올라가 습지원을 돌아서 나오면, 산기슭과 호수가로 탐방하면서 입구로 나올 수 있는 데크길이 있다. 입구 근처에는 산림박물관과 다육식물원, 암석원등이 있으니 둘러 보고 나오는 것이 좋다.

미동산수목원 안내링크


2021년 5월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새소리.


붓꽃

2019년 11월










2018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