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 - 샤오산 공항 주변, 서호 풍경
2019년 3월
항저우 샤오산 공항 주변은 시골이었지만, 우리 농촌과는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배치가 이국적이다. 효율적인 배치인 듯 하다.
항저우에 도착 후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로 서호로 향했다. 서호 주변에 숙박을 잡아서 10분 정도 걸으면 서호에 도착했다. 서호는 꽤 규모가 컷으며, 관광지 분위기가 났다. 중국 내에서도 여행을 많이 온다고 한다.
유람선이 떠다니고 있는데, 저 유람선을 나중에 타보게 된다.
물이 정자에 아슬아슬하다. 하지만 관광객들을 막을 수는 없다. 인공호수라서 그런지 수위도 일정할 듯 하다.
서호를 거닐다가 나무위에서 다람쥐인듯 청솔모인듯한 설치류를 발견했다.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고 있는 풍경도 아름답다.
저녁 식사를 서호 주변에서 괜찮다는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이 동네는 웨이팅이 기본 1시간이다. 주문은 전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는 데, 처음이라서 종업원에게 물어물어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데에 성공했다. "항저우는 역시 동파육이지"하면서 시켰던 동파육은 먹는 데 정신 팔린 나머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동파육이 무슨 젤리처럼 부드러웠다. 한국에 돌아와서 비슷한 동파육을 보지를 못했다. 한국 중국집의 동파육은 수육에 가깝다.